전국 열대야


11일 장마전선인 남해 먼바다로 물러가며 찾아온 '초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폭염특보도 서울, 광주 등으로 확대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겠다.

이날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광주 등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격상된다.

서울과 대구, 동해안 등 일부 지역은 높은 습도로 인해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 수막염 급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1일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여름철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9세 이하 아동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년간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2년 1959명에서 2016년 3273명으로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세 이하는 2012년 740명에서 2016년 1,923명으로 2.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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